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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7

이난팡은 매우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가 처제를 등에 업고 천공을 오를 때, 그녀를 자신의 몸에 묶고 헌 옷으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는 것을.

그녀의 입을 막은 것은 그녀가 춘독에 중독된 후 내는 소리가 거대한 비단뱀을 놀라게 할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되면 좋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지금 개처럼 지친 이난팡은 떨어질까 걱정하면서도 어디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거대한 비단뱀을 더 걱정하느라, 두안링싱이 이미 조용히 깨어났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해야 할 일은 다 했고, "치러야 할" 대가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