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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1

최근 최가촌 마을 주민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마을의 악명 높은 대배 형이 고속도로 정체를 이용해 사설 통행료 징수소를 설치하고 우회하는 차량에서 돈을 받다가 누군가에게 심하게 맞아 쓰러져 있다고 합니다. 경찰들은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잘 맞았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녀석은 한 달에 몇 번씩 경찰서에 들르지 않으면 온몸이 가려워서 견딜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법률에 정통해서 무엇을 해도 되고 무엇을 절대 해서는 안 되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살인이나 방화,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