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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6

조연의 시선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둘 다 소파에 앉아 있었지만, 조연이 키가 더 크고 왕첸첸이 그의 어깨를 마사지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손의 움직임에 따라 원래 약간 열려 있던 옷깃이 더 크게 벌어졌다.

그 하얀 살결이 드러나자 조연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침을 꿀꺽 삼켰다.

그래서 그는 티 나지 않게 팔을 움직여 왕첸첸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순간, 그의 팔에 두 개의 부드러운 것이 스쳤다가 재빨리 떨어졌다.

잠깐의 접촉이었지만, 조연의 눈이 저절로 커졌다.

방금 그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