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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1

승무원은 잠시 당황했다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손님, 식사는 한 분당 한 개씩만 제공되어 더 드릴 수 없습니다."

린하오는 실망스럽게 고개를 저었다. 그러다 갑자기 몸을 흔들더니 급히 손으로 입을 가리며 말했다. "저, 저 비행기 멀미가 나요."

린하오가 말을 마치자마자 옆에서 비닐봉지를 집어 자신의 입에 대었다.

그런데 팔이 살짝 부딪히면서 작은 식탁 위에 놓여있던 물컵이 넘어져 승무원의 옷에 물이 쏟아졌다.

승무원은 놀라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린하오가 물컵을 넘어뜨릴 줄 몰랐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