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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8

"보스, 형님 말씀은 우리가 이제 린하오 밑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건가요?" 첸쥔은 품에 안긴 소녀의 몸을 쓰다듬으면서도 눈빛은 탄즈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첸쥔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탄즈동의 지원 덕분이었기에, 그는 당연히 탄즈동과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 우리가 이번에 그들과의 합동 작전에서 실패했어. 이건 우리와 린하오 배후 세력 간의 타협이야. 우리가 동의하지 않으면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 거라고 하더군!" 탄즈동이 말하는 동안 그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품에 안긴 여자가 탄즈동의 아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