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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9

"노인장, 당신이 제 적이라고 하셨으니 제가 당신을 묶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 강가로 끌고 가서 물고기 밥으로 만들려던 참이었어요!" 린하오는 이 단오 떡 같은 노인을 부축하며 농담을 던졌다.

"감히!" 칠장로는 수염을 떨며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비록 칠장로는 꽤 강한 편이었지만, 이렇게 묶인 채로 물에 빠지게 된다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

펑카이거와 몇몇 용아 전투팀 대원들이 저쪽에서 몰래 웃고 있는 것을 보고, 칠장로는 속으로 짜증을 내며 말했다. "펑카이거, 빨리 이리 와!"

"네, 칠장로님!" 펑카이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