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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9

하지만 유월은 오히려 고집스럽게 말했다. "그건 네가 그만한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에 달렸어!"

유월은 지금 보안부의 증명서를 꺼내면 분명히 이번 싸움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월은 그것을 꺼내고 싶지 않았다. 만약 꺼낸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테니까.

"좋아!" 펑카이거는 오랫동안 진짜 적과 싸워보지 못했다. 이제 이렇게 강한 적을 만나니, 펑카이거도 약간 흥분되었다.

펑카이거가 '좋아'라고 말하는 동시에, 그의 몸은 이미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펑카이거의 움직임과 함께 주변의 공기가 마치 휘감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