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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6

린하오의 큰 손이 상관완얼의 몸 위에서 움직일 때, 상관완얼의 몸은 몇 초 동안 긴장했다.

린하오는 지금 상관완얼의 유혹에 온몸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제 상관완얼이 유혹하지 않아도, 린하오의 큰 손은 자기도 모르게 상관완얼의 몸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고, 린하오의 손가락은 이미 그 부드러운 틈새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 상관완얼은 몸이 녹아내리듯 아래로 누웠다. 다행히 아래에는 옷이 깔려 있어서 상관완얼이 누워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동시에, 상관완얼은 다리를 약간 움직여 발로 자신의 속옷을 완전히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