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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1

임하오는 장난스럽게 생각했다. 그냥 이렇게 유샤오쉐를 안고, 자신의 그 큰 물건이 유샤오쉐 안에 있는 채로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이다.

잠속에서 유샤오쉐는 자신이 마치 '금병매'의 주인공처럼 임하오와 함께 격렬하게 뒤엉켜 있는 것 같았다. 뼈마디가 모두 풀릴 것 같고,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 아래쪽이 뭔가 팽팽하게 느껴졌다.

아니, 이 팽팽한 느낌은 완전히 실제 감각이었다.

유샤오쉐는 눈을 두 번 깜빡이고 뜨고 보니, 임하오가 바로 옆에 누워 있었다. 임하오의 다리와 자신의 하얀 두 다리가 서로 꽉 얽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