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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7

"음, 이 일은 절대로 미친개가 알게 해서는 안 돼. 그 녀석이 알게 되면, 어떤 미친 짓을 할지 모르니까!" 장미엔은 미친개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다. 미치면 정말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니까.

"걱정 마세요, 장 대장님. 제가 일을 처리할 테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장펑이 장미엔에게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하지만 장미엔은 여전히 마음속에 불안함을 느꼈다.

장미엔이 이쪽에서 준비하고 있을 때, 예창펑 쪽에서도 당연히 준비 중이었다.

예창펑은 오늘 퇴근 후 집에 돌아가지 않고, 바로 삼자와 함께 폐공장으로 갔다.

장칭은 혼자 집에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