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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8

"알겠어요." 장 아저씨는 양팅의 화난 모습을 보고, 몸을 숙여 양팅의 머리에 '팟' 하고 키스를 했다. 그리고 나서야 약간 불만스러운 듯 몸을 돌려 앞마당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장 아저씨는 계속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정확히 무엇이 이상한지 당장은 알 수 없었다.

장 아저씨가 뒷마당에서 떠나자, 양팅은 거의 그 자리에 주저앉을 뻔했다. 마음이 복잡했다.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이렇게 하는 것이 장 아저씨에게 공정한 것인지 고민했다.

양팅이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있을 때, 갑자기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