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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5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그 쇠상자를 부엌으로 옮겼다.

린시란과 린하오가 막 부엌 문을 잠그려는 순간, 왕창귀와 저우우, 리궈, 홍다귀 등이 빗속을 뚫고 도착했다.

"린, 이 빗방울이 몸에 떨어지면 아프기까지 하네. 우리가 정말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계획이 있나?" 평소에는 위풍당당한 왕창귀지만, 이런 큰일을 맞닥뜨리니 그도 약간 당황한 모습이었다.

"왕 아저씨, 농담하시는 거죠? 이 일은 아저씨가 지시해 주셔야죠!" 린하오는 왕창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에 말이 없던 저우우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