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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2

"됐어, 지금은 배고프지 않아. 너는 빨리 좀 자는 게 좋겠어!" 린하오가 말하며 손을 뻗어 장야오의 상체를 눌렀고, 이에 장야오의 얼굴은 부끄러움으로 붉어졌다.

"아야, 네 손이 어디에 있는 거야!" 장야오는 교태를 부리며 말했지만, 저절로 두 눈을 감고 즐기는 표정을 지었다.

"뭐가 무서워, 너희 둘 다 내가 만져봤는데, 뭐가 부끄러울 게 있어." 린하오가 말하며 다시 손을 뻗어 장양을 잡으려 했다.

"맞아, 언니, 여기도 내가 만져봤잖아!"

세 사람은 침대에서 한바탕 장난을 치고 나서야 린하오가 일어나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