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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

어두운 침실 안, 바닥에는 여러 가지 옷들이 흩어져 있었다.

"아, 아, 음음" 여자의 달콤한 신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키가 큰 아름다운 여인이 하얀 몸을 드러내고, 길쭉한 다리에는 검은색 스타킹을, 발에는 검은색 하이힐을 신은 채 침대 가장자리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그 뒤에는 역시 벌거벗은 젊은 남자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힘차게 움직이고 있었고, 매번 부딪힐 때마다 '팡팡' 소리가 났다.

알고 보니 린하오와 수위주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린하오는 신발도 벗지 못한 수위주를 한 번에 안아들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