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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이모가 우리 집에서 지내는 거 편하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위에가 물었다.

"아주 좋아요. 제가 한 상 가득 음식을 만들었는데, 다 먹고 아주 만족하셨어요. 제가 나올 때는 집에서 TV 보고 계셨어요" 린하오가 말했다.

"다행이네. 원래는 이모가 오셨을 때 같이 놀아드리려고 했는데, 마침 이 일이 급해서 내일도 아마 야근해야 할 것 같아" 신위에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일 중독자인 당신도 걱정이 되나 보네"

"일은 두렵지 않아. 문제는 이모가 집에 계시니까 잔소리를 피할 수 없다는 거지."

"주말에는 시간 내서 이모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