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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8

"농담이 아니야, 이제 이 술집은 내 것이야. 너희들은 꺼져도 좋아!" 린하오는 손에 든 와인을 한 번 맛보고는 전부 뱉어냈다. "젠장, 맛 없어!"

"너무 건방지군, 그럼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칼자국 남자는 뒤에 있는 부하들에게 손짓했고, 백여 명의 사람들이 철파이프를 들고 린하오 쪽으로 한 걸음씩 다가왔다.

"오, 어떻게 안 가만히 있는지 한번 볼까!" 린하오는 장송에게 고개를 끄덕였고, 장송은 입구를 향해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입구에서 우르르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어왔다.

똑같은 옷을 입은 그들은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