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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2

이 묘묘는 165센티미터의 키에 파란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아래에는 흰색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안에 입은 검은색 속옷의 윤곽까지 보였다. 하지만 그 안의 풍경을 더 자세히 보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은근히 드러나는 모습이 오히려 남자들의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묘묘가 가느다란 허리를 흔들며 자오항에게 다가올 때, 린하오는 참지 못하고 묘묘의 허벅지 근처를 한번 훑어보았다.

묘묘가 자오항 앞에 와서 그에게 몸을 붙이려고 할 때, 자오항은 급히 손을 흔들며 말했다. "널 불러온 건 나를 상대하라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