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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장 주임, 당신은 내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잖아요. 만약 이 일이 알려지면, 당신을 끌어내리는 건 손세강의 사람이라도 막을 수 없을 거예요!" 린시란이 장티안동을 노려보며 말했다.

장티안동은 지금 속이 터질 것 같았지만 어디에도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이건 아가씨가 스스로 내게 다가온 것인데, 이제 와서 나를 탓하다니.

장티안동은 억울함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린 양, 안심하세요. 이 일은 절대로 제3자가 알게 되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벌을 받겠습니다."

린시란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짧은 치마를 정리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