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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4

"그럼 정말 벗을게요." 조우가 자신의 속옷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린하오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 있어요, 나중에 꼭 돌려줘야 해요!" 린하오는 한 손으로 아래를 가리며 말했다.

"당신 이름이 린하오죠?" 조우는 류만즈가 린하오를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은 것 같았다.

"네!"

조우는 재빨리 청바지를 입으면서 린하오에게 말했다. "고마워요, 나중에 바지 꼭 돌려드릴게요!"

조우는 속옷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에 올리기가 좀 민망해서 결국 바지라고 말을 바꿨다.

"하하,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요!"

조우는 친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