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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수위옥죽은 항상 높은 지위에서 존경을 받아왔는데, 지금 이런 일을 하니 몸이 저리고 부끄러워 말을 할 수 없어 그냥 엎드린 채 고개를 들지 않았다.

임호는 더욱 흥분하여 그녀의 매끄러운 등에 엎드려 수위옥죽의 머리카락 향기를 맡았다. 그런 다음 수위옥죽을 옆으로 눕게 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옆에서 진입했다.

임호는 양손으로 수위옥죽의 겨드랑이 아래를 지지하며 미친 듯이 공격했다. 아래에 있는 수위옥죽이 두 손으로 베개를 꽉 잡고 작은 입을 벌려 교성을 내며 신음하는 모습을 보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오늘은 괜찮아?"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