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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5

장양은 얼굴을 찡그리며 대답하지 않았다.

장백의 집 마당에 도착하자, 린하오는 레이다바오와 다른 사람들에게 바구니를 장백의 마당에 깔끔하게 정리해 놓으라고 했다. 레이다바오와 일행은 이 일을 마치자마자 바구니를 메고 다시 복숭아 숲 쪽으로 향했다.

마당에는 장양과 린하오만 남았다. 며칠 만에 다시 만났는데, 린하오는 장양이 더욱 생기 넘치고 아름다워진 것 같다고 느꼈다. 풍만한 가슴과 탄력 있는 엉덩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 날씬한 몸매, 그 길고 매끈한 다리를 보니 린하오의 마음이 설렜다.

지난번 밤의 황당한 행동이 장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