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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

"뭐야,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린하오는 이 모든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대체 어느 것이 꿈이고 어느 것이 현실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그는 자신의 팔을 세게 꼬집어보았다. 아주 아팠다. 총에 맞은 일은 꿈이었던 것 같았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그 꿈은 비록 생생했지만 많은 것들이 맞지 않았다. 우선, 그와 추환은 서로 애매한 관계였지만 결정적인 단계는 아직 경험하지 않았다. 또한, 꿈속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전후 관계가 없었다.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린하오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