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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임하오는 깜짝 놀랐다. 그는 소옥죽이 이미 잠들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소옥죽이 이곳에 와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임하오는 사진을 주머니에 넣었다.

하지만 임하오의 이런 행동은 소옥죽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소옥죽은 킥킥 웃으며 두 손을 가볍게 임하오의 어깨에 둘러 천천히 그의 주머니에서 방금 넣은 사진을 꺼냈다.

"왜 이상한 것 같지? 우리 몰래 무슨 나쁜 짓이라도 했어?" 소옥죽은 이미 사진을 들고 보기 시작했고, 흥미로운 표정이었다.

임하오는 소옥죽이 사진을 발견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설명하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