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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

행동에 나서기도 전에 또 다른 불량배들에게 끌려났다. 숫자 차이가 너무 컸다.

예티엔을 제외하고 나를 포함한 나머지 몇 명은 모두 둘러싸여 맞기만 했다. 반격할 힘도 없었고, 오직 예티엔만이 의자 다리를 손에 쥐고 특별히 사납게 휘두르고 있었다.

"저우밍! 이 멍청아, 자손 끊길래?"

저우밍이 눈을 붉게 물들이며 내게 다가왔다. 나는 급히 입을 벌려 나를 붙잡고 있던 불량배의 팔을 세게 물었다. 불량배가 아파서 입을 찡그리며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 저우밍에게 달려가는 대신, 몸을 돌려 뚜안펑을 향해 달려갔다.

생각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