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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

하지만 서약운이 다시 입을 열었다. "우하오, 어제 우리 사귀어보자고 한 얘기, 어떻게 생각해봤어?"

이 한마디에 나는 사레가 들어 계속 기침을 했다.

"왜 또 사레가 들어? 괜찮아?"

육시기는 서약운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 급히 일어나 서약운을 잡아끌었다. "뭐 하는 소리야!? 빨리 가자!"

서약운은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너가 말하라고 했잖아."

서약운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육시기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녀를 끌고 나갔다. 서약운은 여전히 소리치고 있었다. "나 아직 배 안 불렀는데!"

이 여자는 성격이 직설적일 뿐만 아니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