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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

예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진빙이 이 일에 휘말리는 것이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예천은 안심해도 된다. 지금 량타오가 어떻게 진빙에게 신경 쓸 여유가 있겠는가? 나를 이를 갈며 미워하는데, 오직 나를 어떻게 해코지할지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량타오 얘기가 나오자, 예천이 입이 근질거려서 한마디 했다. "펑쉐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걸 이제 알았어. 정말 똑같이 생겼더라! 다만 성격은 많이 달라. 우하오, 펑쉐 언니랑 너 관계가 꽤 좋아 보이던데, 너희 둘 언제 알게 된 거야?"

아, 이 답답한 놈!

처음 예천을 봤을 때부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