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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

다른 형제들도 모두 호형에게 좀 가볍게 하라고 외쳤지만, 당시 나와 예천은 호형이 순식간에 쓰러질 거라고 생각했다.

뭐라고 해도 펑쉐는 유단자 3단이잖아! 비록 그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유단자라는 건 대단하다는 뜻이겠지?

펑쉐는 일단 싸움을 시작하면 즉시 매우 진지하고 심각해진다.

호형이 먼저 움직이기도 전에 펑쉐가 빠르게 달려가 호형을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이런 날아차기는 내가 펑쉐를 알게 된 이후로 아직까지 막을 수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호형도 깜짝 놀랐다. 펑쉐가 이렇게 대단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