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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

고개를 끄덕이며, 형제로서

난 눈뜨고 천이 이런 괴롭힘을 당하는 걸 볼 수 없었다.

예전엔 천이 나를 도와줬으니, 이제는 내가 천을 도울 차례다!

일어나서 천에게 걸어갔다. "천, 네 핸드폰 좀 빌려줄래? 내 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천은 별 생각 없이 핸드폰을 내게 건넸다.

"비밀번호 있어?"

"없어."

핸드폰을 받아서 남에게 건네고, 핸드폰을 열어 살펴보니 매우 애매한 저장명이 눈에 띄었다.

"내 집 꼬마 보물"... 세상에! 천이 이런 식으로 저장해놓다니? 생각할 것도 없이 분명 진빙이겠지!!

원래는 그냥 진빙의 전화번호만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