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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9

치엔치엔이 화났나?

나는 급히 계속 관찰했다.

"쳇, 빨리 말해! 안 말하면 들어갈 거야!" 예즈의 손이 치엔치엔의 옷 안으로 들어가 배꼽 아래 세 치 정도의 위치에 닿았다.

"아이고! 이 미친 여자, 알았어 말할게 말할게."

치엔치엔이 정말 말하기로 동의했어?

나는 이제 눈도 깜박이지 않고 치엔치엔과 예즈의 친밀한 모습을 집중해서 지켜봤다.

"사실 아직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어. 예즈, 나중에 확실히 생각이 정리되면 말해줄게." 치엔치엔은 예즈의 손을 잡으며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정말이지, 뭘 그렇게 망설이는 거야? 내가 보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