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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0

나는 뜨거운 눈으로 빤히 쳐다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왕 아저씨, 당신... 빨리 내 벌레를 꺼내주세요!"

"첸첸, 착하지. 아저씨가 먼저 벌레가 아직 있는지 볼게."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 내 마음 깊은 곳의 욕망이 마그마처럼 끓어올랐다.

나는 거친 숨을 내쉬며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었다...

"아!" 류첸첸의 몸이 갑자기 움츠러들었다. 강렬한 쾌감의 물결에 류첸첸은 대응할 수 없어 온몸이 떨리며, 몽롱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어 숨을 헐떡였다. "아저씨... 빨리... 빨리요..."

류첸첸은 떨리는 다리를 꽉 붙이며 뒤돌아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