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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0

나는 죽은 물고기처럼 바닥에 꼼짝 않고 누워 의식이 점점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내 모습을 본 자오둥은 즉시 원치에게 다가가 말했다. "여보, 이 늙은이는 아마 살아남지 못할 거야. 이미 숨이 거의 안 붙어있어."

원치의 얼굴색이 변하며 자오둥을 공포스럽게 바라보다가 나를 향해 시선을 돌리며 격앙되어 말했다. "안 돼, 안 돼, 안 돼! 빨리 가서 그를 구해줘!"

"뭘 구한다는 거야, 그가 무슨 병을 치료하겠어? 나중에 내가 다른 의사를 찾아줄게. 의사는 어디에나 있잖아."

자오둥의 말을 듣자 내 마음에 슬픔이 밀려왔고, 동시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