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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5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기에,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요!"

그리고 나는 린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을 산책하기 시작했다.

린 선생님의 나라를 기울일 만큼 아름다운 얼굴과 우아한 몸매, 그리고 그녀에게서 풍기는 선녀 같은 분위기를 바라보면서, 나는 점점 더 매료되었고, 마음속으로 린 선생님을 얻고 싶은 욕망이 더욱 강해졌다.

린 선생님이 나를 살펴보더니 참지 못하고 물었다. "왕 선생님, 기분이 좋으신가 봐요!"

"린 선생님 같은 미인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서, 저는 당연히 기쁘죠. 제 평생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