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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곧 송커신이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녀가 토했다!

온몸에 토사물이 묻어 정말 역겹게 되었다.

그걸 본 후 나는 더 이상 흥미가 없었다. 그녀 몸에 온통 더러운 것들이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상황을 보니 더 이상 아까 하려던 일을 계속할 마음이 없었다. 어차피 당장 급한 것도 아니었다. 생각 끝에 화장실에 가서 수건을 적셔와 송커신의 토사물을 처리하는 데 거의 30분을 보냈다.

더 큰 문제는 송커신이 계속 구토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너무 많이 마셨던 것이다.

결국 나중에는 아래층에 내려가 숙취 해소제를 사와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