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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41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자신감이다.

그가 자신감이 없었다면, 어떻게 내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었겠는가?

"말해봐, 뭘 겨루고 싶은 거지?" 우 공자가 물었다.

그의 말을 듣자마자 나는 웃었다. 그는 의사이고, 이곳은 그의 병원인데도 내게 무엇을 겨루고 싶은지 묻다니. 우리는 한 명은 한의사, 한 명은 서양의사인데, 겨루는 것은 당연히 다른 치료법이다. 같은 질병에 대해 그가 나보다 더 잘 치료할 수 있다면 내가 진 것이고, 내가 그보다 더 잘 치료한다면 그가 진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생각인데도 우 공자는 오히려 나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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