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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9

소수덕은 레드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와인잔을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그의 눈빛에서 탐욕이 드러났지만, 입으로는 이렇게 말했다. "노인장님, 이 두 병의 와인을 봐서라도 제가 실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 노인은 이 말을 듣자마자 즉시 말했다. "그래, 형제가 나에게 말해주게."

소수덕은 일어서서 양손을 등 뒤로 하고 방 안을 한 바퀴 돌더니 이렇게 말했다. "우선, 새 공장에서 저는 반드시 오십 퍼센트의 이익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마음이 떨렸다. '이 녀석이 정말 대담하군. 만약 그의 상사가 알게 된다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