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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6

왕공파는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나는 그를 막지 않았다. 지금은 예전과 다르니까. 나는 왕공파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어떤 방법으로 나를 대적하려는지 보고 싶었다. 사람을 데려오겠다는 거겠지만, 오늘 내가 여기 있는 한 왕공파가 누구를 데려와도 소용없을 것이다.

"선생님, 왕공파는 약간의 배경이 있습니다. 빨리 수속을 마치고 밖에 계신 분과 함께 떠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린 씨는 내가 그녀에게 많은 수수료를 벌게 해줬기 때문에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친절하게 나를 경고해 주고 있었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