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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아!" 수칭은 놀라 소리쳤다. 이런 소리는 내 신경을 자극하며, 마치 천상의 음악 같았다.

수칭은 너무나 부끄러워하며 두 손으로 가슴의 하얀 부분을 가리고, 내가 보지 못하게 했다.

그 수줍은 모습은 나 왕 씨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순수한 여자아이구나!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칭아, 착하게 손을 천천히 치우고, 왕 아저씨가 네 몸을 좀 확인해볼게."

"왕 아저씨... 안... 안 돼요..."

수칭은 입으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몸은 전혀 저항하지 않았다.

나는 부드럽게 그녀의 두 손을 치우고, 오랫동안 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