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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1

"주식 양도 위임장." 수위빙이 가리키며 말했다. "내 이름은 이미 서명했어. 네 이름만 여기에 서명하면 돼."

"주식 양도 위임장?" 나는 서류를 집어 들어 빠르게 훑어보았다. 대략적인 내용은 수위빙이 자신이 보유한 30%의 주식 중 15%를 나에게 나눠준다는 것이었다. 이런 종류의 양도 위임장에 서명할 리 없었다. 종이를 내려놓고 수위빙에게 말했다. "장난치지 마. 이 주식들은 원래 네 것인데 왜 나한테 주려고 해? 게다가 난 이미 주식을 팔아서 받을 돈을 받았잖아. 이일양은..."

"이일양 얘기는 하지 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