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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

"추한, 추한, 우리 엄마 어떻게 된 거야?" 시옌의 외침이 점점 커졌다. "추한, 빨리 말해줘."

"시옌, 당황하지 마." 내가 이모에게 말했다. "시옌을 안심시키는 것을 부탁해. 나는 아주머니를 병원에 데려갈게. 시옌, 걱정하지 마. 아주머니는 그냥 기절하신 거야."

"빨리 병원에 가!" 시옌이 울부짖었다. "우리 엄마는 심장병이 있고 혈압도 높아. 가방에 니트로글리세린이 있을 거야. 먼저 약을 먹여줘."

"물!" 내가 이모에게 말했다. "빨리 물을 찾아와." 이렇게 말하는 동안 나는 이미 시옌 어머니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