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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

"자오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을 때, 나는 일부러 친근한 호칭으로 말했다. "형님, 지금 뭐 하세요? 짐 정리하고 일찍 퇴근할 준비하시나요?"

"아이고." 자오 사장님이 웃으며 말했다. "너 오늘은 정말 틀렸어. 난 벌써 회사에서 나왔어. 친구들과 마작 치러 가려고 하는데, 너도 할 줄 알아? 와서 같이 몇 판 할래?"

"좋아요." 내가 자오 사장님에게 말했다. "하지만 한 사람 소개해 주셔야 해요."

자오 사장님이 잠시 멈추더니 물었다. "누구?"

"지난번에 저한테 말씀하셨던, 그 피트니스 클럽 하시는 친구요."

"아, 생각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