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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4

나는 그녀에게 키스하면서 그녀의 가는 허리를 꽉 안았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내 손이 그녀의 짧은 치마를 향해 움직일 때, 그녀는 내 손을 잡으며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안 돼, 만지면 안 돼. 오늘은 껴안고 키스만 하기로 약속했잖아."

미인이 내 품에 있고 그 작은 입술에도 키스했으니, 나는 농담처럼 말했다. "라오스에서는 네 몸 전체를 보고 만졌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수줍어하는 거야?"

정위얼은 내 품에 웅크리며 살짝 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날은 천커 그 꼬맹이가 꾸민 함정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