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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1

나는 그녀의 손을 밀어내고 카드를 돌려주며 말했다. "이건 필요 없어. 아는 사람을 통해 큰 할인을 받았고, 남은 돈도 얼마 안 돼서 내 돈으로도 충분해."

"누가 왜 너한테 할인을 해줬어? 뭔가 요구한 게 있는 거 아니야?"

"약간의 도움을 요청한 일이 있었어."

잉잉은 더 물어보려다가 그만두었다.

잉잉은 내가 카드를 받도록 고집했고, 나는 그녀를 위해 보관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 돌려주기로 했다.

테이블에 잠시 침묵이 흐르는 동안, 옆 방에서 큰 소리로 술을 권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이런 소리가 너무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