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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2

곧, 그녀는 도착했다. 진정한 사랑이 있으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몇십 분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약한 양메이는 백기를 들고 안얼후에게 항복했다. 그녀는 지친 목소리로 선언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충분하다고. 안얼후는 여전히 활력 넘치게 그녀를 공략했다. 그는 이 여자가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했고, 그녀를 안쓰럽게 여기고 싶었다. 그리고 안쓰러울수록 그녀와 관계를 맺고 싶었다. 이것이 안얼후의 습관적인 사고방식이었다. 여자를 미워해도 그녀와 관계를 맺고 싶고, 여자를 사랑해도 그녀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