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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7

오! 당신 숙모를 좀 봐요. 읍내에 간 지 하루가 다 되어가는데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산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내가 산 입구로 마중하러 갈게요. 당신들은 먼저 돌아가세요!" 안민이 웃으며 말하고는 안이후와 자오시에게 미소를 지은 후 손을 등 뒤로 하고 앞으로 걸어갔다.

안민의 말을 듣자 자오시의 머릿속에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다. 옥수수밭에 있던 여자가 바로 안민의 아내인 추메이, 안쓰칭의 어머니였다. 그녀가 뭔가 말하려고 할 때, 안이후가 눈짓으로 말하지 말라고 신호를 보냈다. 자오시는 머리가 좋아서 즉시 안이후의 의도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