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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스님, 제발요, 그만... 여기는 만지면 안 돼요, 키스는 했지만, 여기는 만지지 말아주세요, 네?"

"당신이 졌어, 그러니 안이후가 당신을 취할 거야! 내가 말했잖아,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안이후에게 정복당할 수밖에 없다고. 당신이 졌으니 게임 규칙대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오랜 시간을 왜 낭비했겠어?" 안이후는 말하면서 그녀의 승복을 풀었다. 정말로 그녀는 대단한 미인이었다.

료천 스님이 가리려고 했지만, 안이후는 이미 입을 맞추었고, 료천 스님은 순간 힘이 빠져 자기도 모르게 그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