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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89

안강 형, 안이후가 이제 막 이틀 전에 돌아왔는데, 생선을 손질하고 있어요? 안이후가 장난스럽게 물었다.

맞아! 다 잘 안 팔리는 생선이라 손질해서 직접 먹으려고. 들어와서 좀 앉아봐! 네가 해외에서 1년 동안 지냈다고 하던데, 외국 생활에 대해 좀 얘기해줘! 외국 여자들도 많이 만났다면서, 진짜야 가짜야? 안강이 흥미롭게 물었다.

듣고 싶으세요? 하지만 안이후는 할 일이 있는데요! 안이후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좀 얘기해봐! 네가 무슨 일이 있겠어? 너 이제 대기업 사장이라며, 부하들에게 시키면 되잖아? 안강이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