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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3

다음 날 아침, 안이후는 습관대로 두 미녀와 아침 체조를 했다. 이렇게 하면 하루 종일 상쾌하게 보낼 수 있고, 낮에 그들을 찾아 갑갑함을 해소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아침 체조를 마치고 나니 이미 오전 10시였다. 세 사람은 씻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이런 일들로 바쁜 와중에, 카를로스 대통령이 안이후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이 대체로 파악되었으니 만나자고 했다. 안이후는 그의 집에서 만날지 아니면 대통령 관저로 갈지 물었다. 카를로스는 자신이 직접 오겠다고 했다. 아마도 카를로스 대통령은 자신의 등장이 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