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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0

"언니, 당신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요. 만약 이 혼자식이 당신 아버지를 해쳤다면, 당신은 그를 용서할 수 있나요?" 양만이 불쾌하게 말했다. 이제 안이후가 뒤에서 받쳐주고 있으니 그녀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이 말에 베시모는 할 말을 잃었다. 안이후가 막 양만에게 서두르지 말고 자신이 이해득실을 따져본 후에 결정하자고 말하려는 찰나였다. 이 일은 그들 둘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아담스는 결국 범죄자였기 때문이었다.

바로 그때, 안이후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는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대통령 각하, 업무 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