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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0

여자는 안이후가 방금 그녀를 공격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더 이상 못하겠다는 표시를 했다.

안이후는 그녀가 깨어나서 용서를 구하는 것을 보고 즉시 공격을 멈추고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미녀, 기분 좋았어?"

미녀는 당연히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의아한 표정으로 안이후에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세요? 왜 제 방에 있는 거죠? 아담스가 당신을 들여보냈나요?" 이것이 그녀가 안이후에게 한 첫 마디였다.

그녀는 분명히 아담스가 안이후를 보내 자신을 범하게 한 것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