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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78

안전을 위해, 양리는 그에게 먼저 양만의 방을 찾아보라고 제안했다. 양만의 가정 상황에 대해 물어볼 수 있고, 양만의 방은 3층 중앙에 있어서 찾기 쉽다고 했다. 그래서 안이후는 아래층을 둘러본 후, 경공을 사용해 창문으로 올라가 아담스의 집에 몰래 침입하기로 했다. 아마도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높은 층에 살거나 독립된 별장에 살 때 창문을 열어두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아무도 창문으로 침입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안이후 같은 고수가 존재하기에, 그는 아주 쉽게 한 방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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